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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그물', 남북 문제 거론해 보고 싶어 만든 영화"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9-28 16:11 송고 | 2016-09-28 16:37 최종수정
김기덕 감독이 '그물'을 연출한 이유를 밝혔ㄷ. 

김기덕 감독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그물'(감독 김기덕) 언론시사회에서 "전작 '풍산개' 등 남북문제를 다룬 영화가 계속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 영화의 연장선에서 남북문제를 거론해 보고 싶어서 만든 영화다. 슬프고 암울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이 반대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기덕 감독이 '그물' 연출 이유를 밝혔다. © News1star DB
김기덕 감독이 '그물' 연출 이유를 밝혔다. © News1star DB


한편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류승범,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내달 6일 개봉.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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