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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우희진, 아이유 대신 죽음 택해 '희생'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2016-09-28 08:45 송고
배우 우희진이 '달의 연인'에서 퇴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드라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오상궁(우희진 분)이 해수(아이유 분)를 대신해 죽음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상궁은 왕건(조민기 분)을 찾아가 "10여 년 전 어느 분께서 보낸 모과차를 매일 먹었다. 폐하의 아기씨를 잃었다"며 "그때와 같은 분이 보낸 차 한 잔에 딸 같은 아이를 잃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우희진이 '달의 연인'에서 죽으며 퇴장했다. © News1star/ SBS '달의 연인' 캡처 
우희진이 '달의 연인'에서 죽으며 퇴장했다. © News1star/ SBS '달의 연인' 캡처 


이어 그는 "전 곧 죽는다. 반위(위암)다"며 "정윤과 해수 모두를 구할 수 없는 것 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충주원 황후에게 아이를 뺏기지 않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마침내 오상궁은 해수를 대신해 황후 유씨(박지영 분)와 황보연화(강한나 분)가 꾸민 죄를 뒤집어 쓰고 교수형에 처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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