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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는 27~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시멘트산업의 순환자원 재활용 성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는 시멘트 산업의 순환자원 재활용 공정과 환경적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협회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드는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렛·웹툰 등을 배포한다.

27일에는 원주환경청 주최하에 시멘트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시멘트산업 분야 '자원순환촉진 포럼'도 열렸다. 포럼에서는 국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있어 시멘트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는 시멘트 산업이 사회적 환경문제와 갈등 해결에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박경선 시멘트협회 기술환경팀장은 "멘트산업이 순환자원 재활용에 최적의 장점을 갖고 있음을 알릴 것"이라며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자원순환사회에서 시멘트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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