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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반전 학벌 소유자 1위는…법대 출신 박성웅(종합)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9-26 21:29 송고 | 2016-09-26 21:44 최종수정
'명단공개'가 의외의 학벌을 소유한 스타 1위로 배우 박성웅을 꼽았다.

26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는 의외의 학벌을 소유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9위에는 배우 하석진이 올랐다. 하석진은 한양대학교 공대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는 9:1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명문대다.

의외의 학벌을 소유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 News1star / tvN '명단공개 2016' 캡처
의외의 학벌을 소유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 News1star / tvN '명단공개 2016' 캡처


8위는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그는 미네소타주 수학경시대회에서 5등을 차지했고 미국 대통령 오바마 상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배우 마동석이다. 그는 데뷔 전 마크 콜먼, 케빈 렌들맨 등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전문 헬스 트레이너다.
특히 마동석은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13년 동안 살았으며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로 진학한 엘리트 출신이다.

6위에는 가수 강남이 올랐다. 초등학교 시절 전교 2등을 할 정도의 수재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명문대 템플대학교에서 공부한 바 있다. 

5위는 래퍼 빈지노다. 서울대학교 조소과 출신인 그는 "내 이름으로 이 세상에 노래가 있다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지 않나"라며 음악을 하기 위해 자퇴를 했다.

4위는 배우 공효진이 차지했다. 중학교 3년 때 호주로 조기 유학을 간 그는 호주 톱10 안에 들어가는 명문 사립 존폴 칼리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3위는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다. 상위 0.5% 안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한 연세대학교 의예과 출신인 그는 연기자의 꿈을 위해 대학을 중퇴했다.

2위는 가수 존박이 차지했다.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 수학에서 800점 만점을 받은 그는 미국 12위 안에 드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대망의 1위에는 박성웅이 올랐다.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던 그는 당시 충청도의 명문 학교였던 충주고등학교에 필기시험을 치고 입학했다.

특히 그는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자 건국대 분자생물학과에 입학, 이후 아버지 뜻에 따라 재수 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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