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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베를린 영화제 참석 후 새로운 꿈 생겼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9-26 19:17 송고
배우 윤계상이 해외 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이 작품은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윤계상은 "말로만 듣던 국제영화제를 직접 경험했을 때의 심정은 사실 '얼마나 대단한 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정말 좋더라"며 "국가대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윤계상이 26일 오후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배우 윤계상이 26일 오후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그는 이어 "상영 끝나고 무대인사 하러 나가는 상황에서 기립박수 치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다. 꿈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며 "저 자리에 꼭 어울릴만한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죽여주는 여자'에서 윤여정은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여정, 윤계상이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0월 6일 개봉된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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