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한선화는 올해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수지로부터 선물 받은 책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선화는 "책장 정리하다가 오래 전에 강수지 선배님께서 선물해주셨던 피천득 '인연'"이라며 "앞장에 써주신 편지를 다시 읽으니 어쩌면 지금 내게 꼭 필요한 용기와 따뜻함을 이 한장에서 느낀다. 수지 엄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선화가 강수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 News1star / 한선화 SNS |
한선화의 사진 속 편지에는 "20년 전 내 모습인 것 같아 너가 참 귀여웠단다"라는 말로 시작한 강수지의 글이 적혀있다. 강수지는 "앞으로 많은 꿈을 펼치고 너무 힘들어 말고 힘들거나 의논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연락해"라며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 꼭 읽어보길 바라며"라는 말로 한선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선화는 26일 시크릿 탈퇴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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