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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야경 또 하나의 명품

풍차·분수 등과 어우러진 아름다움 선사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6-09-26 11:22 송고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야경.(증평군청 제공)© News1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야경.(증평군청 제공)© News1

충북 증평군이 지난 8월말 준공된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아름다운 경관 조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조성과 경관조명 사업도 함께 추진해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 등을 각각 설치했다.
이들 등(燈)과 어울려 이미 조성된 풍차, 벽천분수 등과 함께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공원은 물과 빛 숲을 테마로 지난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평가 1위를 차지해 도비 7억원과 군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됐다.

높이 5m 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 바닥분수, 정글모험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시설을 갖췄다.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에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LED조명 437개가 설치돼 자작나무 숲과 함께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하 산림공원사업소장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주·야를 불문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명품 테마 파크로 만들어 방문객 유치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차지했다. 1만5000㎡면적에 50여년 된 미루나무 100여 그루가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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