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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열매 따다 말벌 15차례 쏘인 60대 치료도중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9-25 10:34 송고
자료사진. © News1 최현규 기자
자료사진. © News1 최현규 기자

친구와 함께 초피나무 열매를 따러 산에 올랐다가 말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24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 기장읍 철마산에서 초피나무 열매를 따던 박모씨(69)가 말벌에 이마를 15차례 쏘였다.  
당시 옆에 있던 친구 한모씨(67)는 10여분뒤 박씨가 의식을 잃자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출동한 구급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도중 이날 오후 4시께 숨졌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고 벌독으로 인해 숨진 것같다는 검안의 소견과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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