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로드FC] 최홍만, 마이티 모에 1R TKO패…무제한 토너먼트 준우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6-09-24 22:37 송고 | 2016-09-24 22:45 최종수정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최홍만과 마이티 모 경기에서 최홍만이 KO패 당하고 있다. 2016.9.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최홍만과 마이티 모 경기에서 최홍만이 KO패 당하고 있다. 2016.9.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최홍만(36)이 국내 격투기 단체 ROAD FC(로드FC)의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46·미국)의 핵펀치에 무너졌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라운드 4분 6초 만에 라이트 한 방을 얻어맞고 패했다.
지난 4월 중국 열린 준결승전에서 아오르꺼러(중국)를 1회 KO로 꺾고 결승에 올랐던 최홍만이었지만 마이티 모의 중량감 있는 펀치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티 모는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이 됐다.

경기 전까지 마이티 모와 2차례 맞붙어 1승1패를 올렸던 최홍만은 상대 전적에서 1승2패로 밀리게 됐다.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최홍만과 마이티 모 경기에서 최홍만이 KO패 당하고 있다. 2016.9.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최홍만과 마이티 모 경기에서 최홍만이 KO패 당하고 있다. 2016.9.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마이티 모는 서서히 최홍만을 코너로 몰아붙였다.

1라운드 중반 마이티 모는 최홍만을 향해 주먹을 적중시켰지만 최홍만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니킥 등으로 반격했다.
기회를 엿보던 마이티 모는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두고 강력한 라이트 한방을 날렸고, 최홍만은 그대로 케이지 바닥에 쓰러졌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alexe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