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남기자(이보희 분)가 딸 허다해(김규리 분)를 보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허다해는 엄마를 찾아왔고, 가만히 딸의 얘기를 듣던 남기자는 "자식 두 명 있는데 남들 열 두 명 있는거보다 더 시끄러운지"라며 "조상이 나라를 팔아먹었나"라고 말했다.
김규리 변신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SBS '우리 갑순이' |
그러자 허다해는 "딸년을 팔아먹었겠지"라고 말해 엄마를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김규리가 연기하는 허다해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애 둘 낳고 이혼해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캐릭터다. 김규리는 역할에 몰입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내려놓고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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