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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첫 지역개최…22~25일 부산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6-09-21 06:00 송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교육기부박람회'를 찾은 여학생들이 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교육기부박람회'를 찾은 여학생들이 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진로탐색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따로 개최하던 교육기부 박람회와 방과후학교 박람회를 2012년 통합한 이후 지역에서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과 방과후학교 우수 운영 학교 등 200여개 기관이 다양한 관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일간의 행복 일주'를 주제로 △행복한 교육기부 게이트 △미래인재의 바다 △예술가의 나라(문화·예술·디자인·방송) △스마트 밸리리(인문·사회·경제·금융·창업) △열정의 언덕(스포츠·레저·서비스·미용·조리·보건·의료·안전) △방과후학교 세상 등 8개 테마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교육기부 강연과 공연, 초등 돌봄교실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방과후학교 발전 포럼, 돌봄교실 놀이프로그램 적용 연수 등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내용과 프로그램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2016donation.com, www.afterschoo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우리 아이들은 교실 밖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며 "교육자원을 넓히고 다양한 체험장을 공유하는 데 우리 사회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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