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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21 등 5개기업 올해의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

환경부, 우수산업체 전략수립·기술개발·해외진출 지원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6-09-19 12:00 송고
© News1 장수영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디에스21, 광신기계공업, 에코프로, 하이엔텍, 정일기계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총 51개 기업 가운데 핵심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평가해 5개 기업을 '올해의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로써 총 53개 기업으로 늘었다.  

디에스21은 하·폐수에 포함된 유분을 미세 기포로 처리하는 기술을 특허받았다.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수출에 나서 전체 매출의 78%가 수출로 거둬 들였다.

광신기계공업은 압축천연가스 압축기·충전설비 생산 전문업체로 1967년 설립 이후 49년간 압축기 개발과 생산을 통해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CNG 압축기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해외 19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70%에 이른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촉매·흡착제·필터의 국산화를 이끌어냈으며,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소재와 관련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하이엔텍은 하·폐수처리시설·바이오가스시설의 설계·시공·운영관리를 제공하는 토탈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유기성 폐수처리기술, 질소·인 제거기술 등 다양한 수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일기계는 파쇄기, 분쇄기 등 가연성 폐기물의 고형 연료화를 위한 설비들을 국내 폐기물 특성에 맞게 국산화했으며,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환경산업체의 중장기 전략수립, 환경기술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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