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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본향' 보성군, 10월14일부터 판소리 축제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2016-09-18 11:28 송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한 장면.(보성군 제공)2016.9.1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한 장면.(보성군 제공)2016.9.1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보성군은 10월 14일부터 3일간 '제19회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 등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이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격조 있는 문화예술행사와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서편제의 비조인 박유전 선생 추모행사와 도립국악단의 '판페라 이순신'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 기념식, '보성아리랑 바이올린&퍼포먼스 콜라보 공연', 관광객과 보성소리꾼들이 함께 꾸미는 보성소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16일에는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본선과 국립남도국악원 초청공연, 역대 대상 수상자 초청 공연, 조상현·성창순 등 중요무형문화재와 명창부 수상자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보성문화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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