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수상한 그녀'를 통해 당당히 '최연소 흥행퀸' 타이틀을 거머쥔 심은경이 영화 '걷기왕'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심은경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강조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주인공이 경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간다는 유쾌한 스토리,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예비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심은경이 열연했다. © News1star/ '걷기왕' 스틸

심은경은 멀미로 고통 받는 여고생으로, 버스에서 내려 토를 하는 등 선천적 멀미 증후군 환자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멍한 표정을 짓다가도 환하게 웃음짓는 모습에서 심은경의 맑은 매력이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걷기왕' 만복의 엄마, 아빠로 등장한 김정영, 김광규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걷기왕'에는 심은경을 비롯해 박주희, 김새벽, 윤지원, 안승균, 이재진 등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충무로의 기대주들과 허정도, 김광규, 김정영 등 맛깔 나는 연기를 보장하는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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