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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혼술남녀' OST 첫 주자…오늘(12일) 공개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9-12 08:57 송고
'혼술남녀'가 대망의 첫 OST를 발표한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연출 최규식)의 첫 번째 OST가 12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OST의 첫 주자로 나선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팅 감성 듀오이자 '위로송의 대표주자' 옥상달빛이다.

옥상달빛이 부른 '혼술남녀' OST '떠날 수 있을까'는 매일 힘겹게 공부하는 고시생, 쉴 틈 없이 업무에 치이는 직장인 등의 '미생'들이 막막한 현실과 힘든 상황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드라마 전반적인 정서와 스토리를 관통하는 위로 테마송이다.
'혼술남녀' OST 첫 주자로 옥상달빛이 나선다. © News1star / CJ E&M
'혼술남녀' OST 첫 주자로 옥상달빛이 나선다. © News1star / CJ E&M


화려한 악기 구성 없이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옥상달빛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만으로 '짠내 나는'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진정성 있는 한 마디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특히 이 곡은 지난 2회에서 시험에서 떨어진 고시생 동명(김동명 분)이 여자 친구에게 차인 후 혼자 술을 마시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희한한 시대' 등 따뜻한 일상의 언어로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크 듀오다. 이번 '혼술남녀' OST '떠날 수 있을까'에 직접 작사, 작곡부터 연주와 가창까지 참여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박하선, 하석진, 샤이니 키, 다이아 정채연 등 캐스팅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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