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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장편 최우수상 수상[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9-08 19:22 송고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장편 부문 최우수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에서 장편 부문 우수작품상으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신경수 PD는 "1년여의 긴 여정 끝에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와서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함께한 작가 두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가 장편 최우수상에 올랐다. © News1star / KBS2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 생중계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가 장편 최우수상에 올랐다. © News1star / KBS2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 생중계 화면 캡처


이어 김영현 작가는 "긴 기간 동안 고생한 스태프, 배우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연 작가는 "4년 전 '뿌리 깊은 나무'로 이 자리에 섰었는데, 4년 뒤에 '뿌리 깊은 나무' 프리퀄로 이 자리에 서서 기쁘다"며 "주인공이 여섯 명이나 되는 이 낯설고 괴상한 드라마를 지지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에는 배우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는 신현준, 걸스데이 민아, 이지연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가운데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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