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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 금지 사실무근"

"기내 충전 금지와 전원 끄는 방안 검토"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6-09-08 16:46 송고 | 2016-09-08 18:02 최종수정
삼성전자가 배터리의 일부 결함이 확인된 갤럭시 노트7의 전량 리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일요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종로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점검을 하고 있다. 2016.9.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삼성전자가 배터리의 일부 결함이 확인된 갤럭시 노트7의 전량 리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일요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종로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점검을 하고 있다. 2016.9.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충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기내 반입 금지 등의 조치는 사실 무근이란 설명이다.
8일 국토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금지 논의는 근거 없는 이야기"이라면서 "대신 기내 충전을 금지하고 전원을 끄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충전금지 조치를 검토하는 이유는 갤럭시노트7의 경우 충전 중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같은 조치의 결정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소지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모닝해럴드는 자국 콴타스항공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충전을 금지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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