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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기능성식품 글로컬 인재양성사업단, 대학특성화사업 선정

(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6-09-05 16:56 송고
우석대학교 정문/뉴스1 DB
우석대학교 정문/뉴스1 DB

우석대학교 ‘6차산업형 기능성식품 글로컬 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의 대학 경쟁력강화와 특성화를 위한 ‘대학특성화사업(CK)’에 신규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는 5일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 재선정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자율 유형에 지원한 우석대의 6차산업형 기능성식품 글로컬 인재양성사업단을 선정해 2018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특성화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사업이다.

우석대는 6차산업형 기능성식품 글로컬 인재양성사업단의 신규 선정에 앞서 지난 6월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영유아인재양성사업단 등 총 3개의 대학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하게 됐다.

식품생명공학과, 한약학과, 약학과가 6차산업형 기능성식품 글로컬 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해 기능성식품 산업을 견인할 통섭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오찬호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또 통섭형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컬 융복합프로그램인 WOW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생태계에 부합하는 역량강화 학습과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융합형 교과, 특성화 심화트랙, 융합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현장 실무형 연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단은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새만금 농생명연구단지, 김제의 종자특구,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농식품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의 식품과학대학을 설치하고 취업연계형 식품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해 기능성식품관련 인재양성과 농식품 분야의 육성을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오찬호 사업단장은 “사업단 선정을 계기로 농식품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생산 기여와 고용 유발은 물론 기능성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한류를 완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능성 식품산업을 견인하고 식품 한류의 선도적인 기반을 반드시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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