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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낚시인 "안동서 건강과 관광을 낚는다"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09-05 13:42 송고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가운데)와 중국 소경현 비서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병원 © News1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가운데)와 중국 소경현 비서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병원 © News1

경북 안동병원은 5일 한·중 낚시인들과 건강지킴이 및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와 중국 소경현(邵敬贤) 중국낚시운동협회 비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장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소경현 비서장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낚시운동협회 부주임과 중국북경소재 낚시전문채널인 사해낚시방송(四海钓鱼) 편집장, 중국 루어바다낚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방문단은 3박4일 안동에 머물며 안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임하호 수상레포츠 체험, 도산서원 관광, 경북도청 방문, 안동호 낚시로 손맛을 경험한 뒤 출국한다.

강신홍 이사는 "많은 중국 낚시동호인이 경북을 방문해 건강도 챙기고 낚시와 관광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사해낚시방송은 이번 협약 방문 일정을 취재해 중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소경현 비서장은 "중국의 낚시동호인인 1억명 이상 추산되며, 1700만명의 낚시채널 유료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낚시현장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사해낚시방송의 안동 방문은 지난 4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안동병원의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에 대한 답방과 중국낚시프로의 사전답사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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