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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독 빼야한다" 마사지숍 업주가 여성 손님 성폭행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9-01 17:30 송고 | 2016-09-06 20:1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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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여성 손님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마사지숍 업주 A씨(30)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월 30일 오후 7시1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자신이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숍에서 여성 손님 B씨(28)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마사지를 받으러 온 B씨에게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속여 속옷을 벗게 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사건 당일 광주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위계에 의한 성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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