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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교정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성신여대 캠퍼스 음악대학 앞 벤치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목격한 학생의 신고를 받은 학교 경비원에 의해 붙잡혀 경찰로 인계됐다. 범행 당일 이 학교는 졸업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일이라 방학 중이었지만 학생들과 가족 등 외부인이 많았다. 다만 A씨의 범행 장소는 졸업사진 촬영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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