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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의지 확인했다"…세월호·백남기대책위 농성 마무리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6-08-31 21:20 송고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백남기대책위가 8월25일 세월호 진상규명의 당론 채택과 특별법 개정 및 백남기농민 청문회 실시를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백남기 농민 청문회 실시, 특별검사 추진을 촉구하며 일주일째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과 백남기 농민 대책위원회가 "더민주당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농성을 마무리했다.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백남기대책위는 이날 오후 8시쯤 입장 발표문을 내고 "추미애 당 대표와의 면담은 더민주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밝힌 특별법 개정과 특검 의결의 의지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진전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추 대표는 더민주당사를 방문해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들과 백남기대책위원과 면담했다. 이들은 당시 추 대표가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로 가는 데에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막중히 느낀다"며 특별법 개정과 특검 의결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백남기 농민 청문회 이후 특별검사 추진과 대통령 사과 요구를 함께 할 것도 더민주당에 요구했다. 현재 여야는 백남기 농민 청문회 개최를 합의했지만 일정은 미뤄지고 있다.

이들은 "백남기대책위와 세월호 가족은 다르지 않다"며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3당공조에서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더민주당사를 점거하고 단식 농성을 해온 이들은 농성을 6일 만에 마무리한다. 다만 416가족협의회는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을 이어가며 국회의 움직임을 촉구할 예정이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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