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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권리 보장하라" 전주 4명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8-31 17:57 송고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상가거리에서 알바노조 전주지부 관계자들이 전주 알바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알바노조는 7월14일에서 8월23일까지 약 1개월간 전주 객사와 전북대 일대 알바노동자 135명에 대한 조사결과 24.2%가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2016.8.3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알바노조 전주지부 준비위원회와 알바상담소 서포터즈 '송곳'은 31일 "전주 지역의 알바 노동자들이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전주 알바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7월14일~8월23일 한달여 간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주 지역 알바 노동자 노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체는 "전주 지역의 알바 노동자 4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업체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명시돼 있는 주휴수당, 휴게시간, 4대 보험 위반율이 75%를 넘는 등 노동 여건이 심각한 지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바노조 전주지부 준비위 발족을 시작으로 알바노동자 직접 만나기, 거리 상담 및 캠페인, 최저 임금 1만원 서명 등의 활동을 통해 알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낮은 사람들의 연대로,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연대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상가거리에서 알바노조 전주지부 관계자들이 알바노동자가 받는 부당한 대우를 비판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알바노조는 7월14일에서 8월23일까지 약 1개월간 전주 객사와 전북대 일대 알바노동자 135명에 대한 조사결과 24.2%가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2016.8.3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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