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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김성훈 교수팀, 9월4~8일 ‘tRNA 국제학회’ 개최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6-08-31 10:21 송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성훈 교수팀(바이오융합연구소장)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제26회 tRNA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2014년 그리스에서 개최된 제25회 tRNA 국제학회에서 김성훈 교수가 차기 학회 의장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해 tRNA 기능 및 구조, 이와 관련된 질병들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논의한다.

학회 기간 동안 예일 대학 디터 솔(Dieter Soll) 교수, MIT대학 피터 드돈(Peter Dedon)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tRNA 및 단백질  관련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폴 심멜(Paul Schimmel) 박사 등 최고 석학 70여 명도 관련 연구 내용 및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성훈 교수는 “이번 tRNA 학회 개최는 국내 연구진들의 위상이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학회는 단백질 합성 관련 질병 및 신기술 등에 대해 최신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RNA(운반 RNA, transfer RNA)는 유전자 해독 과정에서 유전자와 아미노산 코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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