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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체부의 프러포즈'…9월2일부터 게릴라 퍼포먼스

관광객과 시민도 하객, 관객, 출연자로 동참하는 거리극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6-08-31 06:00 송고

 

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9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명동 일대에서 게릴라 퍼포먼스 거리극 '2016 서울 시간여행자 : 명동 우체부의 프러포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거리극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명동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서 회당 30~40분씩 총 60회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극은 1970년 부푼 꿈을 안고 시골에서 상경해 우체부로 일하던 가난한 청년이 어느 날 명동 의상실에 들른 도도한 여배우를 보고 첫눈에 반해 프러포즈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객과 시민은 극중 결혼식 하객이 되어 신랑신부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배우들과 신나게 춤추며 관객이자 출연자로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

즉석 프러포즈 이벤트, 포토타임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는 과거로의 여행을, 외국인관광객에게는 쇼핑과 길거리 음식으로만 알려진 명동을 서울의 또 다른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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