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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응시 2019수능은?…한국사 필수·영어 절대평가

교육부, 기본계획발표…2018학년도와 시험체제 동일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6-08-30 11:30 송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는 수험생. /뉴스1 © News1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는 수험생. /뉴스1 © News1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18학년도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라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영어는 절대평가 방식을 유지한다.

교육부는 대입전형 3년 예고제에 따라 30일 '2019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2018년 응시하는 시험이다. 2018년 11월15일 시험을 실시하고 같은해 12월5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보한다.
시험체제는 지난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과 같다. 시험영역과 과목, 점수체계, 성적 통지 방법이 2018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한국사는 필수이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그 밖의 영역은 수험생이 응시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은 문과와 이과를 고려해 가형(이과)과 나형(문과)으로 출제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제2외국어 8개 과목과 한문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영어는 2018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한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다. 역시 절대평가인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성적통지표에 1~9등급만 표기한다. 상대평가인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응시한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되는 것은 물론 다음해 수능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의 세부 시행계획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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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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