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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인지, 세계랭킹 2계단 도약 7위…리디아 고 45주 연속 1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8-29 16:01 송고
전인지(22·히이트진로).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전인지(22·히이트진로).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세계랭킹이 2계단 도약했다.

전인지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31점으로 지난주 9위에서 2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위였던 전인지는 비록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6번째 '톱3' 이내에 들면서 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주까지 9위였던 전인지는 2계단이 도약해 7위가 됐다. 전인지의 도약으로 인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양희영(27·PNS창호)이 한 계단씩 내려앉아 각각 8, 9위가 됐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4위로 올라섰던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한주만에 다시 렉시 톰슨(미국)과 자리를 맞바꿔 5위가 됐다.

한편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7위로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는 굳게 지켰다.

랭킹 포인트 14.85점의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5승째를 달성한 주타누간(9.23점)을 큰 격차로 제치며 45주째 1위를 지켰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지난주와 같은 3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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