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MLB] 이대호, 8일만에 빅리그 복귀…화이트삭스전 선발 출장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8-28 08:47 송고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 © AFP=News1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 © AFP=News1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에 복귀했다.

시애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투수 톰 윌헴슨을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올리는 대신 이대호를 콜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트리플A로 강등됐던 이대호는 8일만에 빅리그에 돌아오게 됐다.

이대호는 트리플A 경기를 뛴 7경기에서 0.519(27타수 14안)에 2홈런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날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내야수 마이크 프리먼을 내리는 등 최근 엔트리에 잦은 변화를 주고 있는 시애틀은 이대호의 콜업으로 오른손 장타와 대타 요원을 보강했다.

이대호는 콜업되자마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했고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화이트삭스의 선발인 호세 퀸타나는 10승9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좌완 투수다.



starburyn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