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4th 부코페]김준호 "유지태, 절대 바람 안 피울 남자"(인터뷰)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8-28 07:10 송고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의 성품에 대해 극찬했다.

김준호는 지난 27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찾은 취재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유지태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유지태 페스티벌' 같다"면서 웃었다. 그는 '절친' 유지태에 대해 "의리가 있다. 정성화 씨랑도 작품하며 친해졌다는데, 둘이 같이 부코페를 도와주겠다고 전화를 했더라. 그래서 이번에 정성화 씨가 축하공연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유지태가 의리를 과시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의리를 과시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이어 "유지태는 어릴 때부터 진지하고 생각이 올바른 친구였다. 대학 시절에도 가볍지 않았다"며 "아내만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도 그의 성품에서 우러나는 것 같다. 절대 바람을 안 피울 성격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태와 김준호는 대학 시절부터 가까운 사이였다. 유지태는 지난 26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에 등장해 남다른 수트핏과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줬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다지며 대한민국 독보적인 코미디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매년 4일씩 진행하던 행사 기간을 9일로 늘려 더욱 길고 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uu84@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