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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코미디언 구봉서 별세 애도 "감사했습니다"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2016-08-27 18:24 송고
가수 윤종신이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윤종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봉서 선생님 덕분에 잘 웃어서 복이 왔나 봅니다.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구봉서의 사진을 올렸다. 

구봉서는 이날 오전 1시59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북한 평양 출신인 그는 지난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윤종신이 구봉서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 News1star /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이 구봉서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 News1star / 윤종신 인스타그램


그는 또한 약 400편의 영화, 980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김수한무'와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지난 1958년 영화 '오부자'에서는 막내 역으로 인기를 끌어 '막둥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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