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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진경·차오루母 만난 조타·조세호,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죠(종합)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8-27 18:00 송고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마마무 솔라, 그룹 매드타운 조타와 모델 김진경,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 개그맨 조세호가 점점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서로의 가족들과 교류하며 가상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에릭남과 솔라, 조타와 김진경, 차오루와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과 솔라는 니콜의 강아지 세 마리를 목욕시키게 됐다. 눈싸움에서 패한 솔라가 두 마리를 맡은 가운데 두 사람은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10년은 늙은 느낌'이라고 자막을 넣어 웃음을 안겼다.

조타가 김진경 어머니의 점수를 땄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조타가 김진경 어머니의 점수를 땄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이후 두 사람은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으로 향했고 맛있는 먹거리들로 '똥이로드 2탄'을 진행해 특유의 유쾌함을 되찾았다. 두 사람은 또 서로의 수건으로 양머리를 해주거나 스트레칭 운동을 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영국에 있는 솔라 언니를 위해 홍진영의 조언을 들으며 김치를 담가 폭소를 자아냈다. 서툰 실력에도 서로의 가족을 위하는 에릭남과 솔라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조타는 김진경의 어머니, 언니를 데리고 와인 공장으로 향했다. 김진경의 어머니가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김진경의 어머니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조타의 다정한 모습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김진경의 어머니는 조타와 함께 와인을 만든 후 그가 자신의 발을 씻겨주자 감동을 받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언니 또한 조타가 김진경의 과거에 대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답하자 "잘 해라"며 그를 인정한 듯했다.

조세호와 차오루도 중국에서 온 차오루의 어머니를 마중 나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정성스럽게 환영 문구를 적어 차오루를 감동시켰다. 차오루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사위를 반갑게 껴안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조세호는 차오루 어머니를 모시고 맛집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차오루 어머니는 "오랜만에 봐서 좋다", "딸보다 사위가 더 보고 싶었다", "아기는 언제 낳느냐"라고 물으며 사위 사랑을 제대로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서로의 가족을 위한 행동으로 한층 더 부부로서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우결'의 세 커플들. 이들이 다음화에선 또 어떤 달달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할지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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