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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핫3, 섹시美 엑소·빅스…굿바이 준케이(종합)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8-27 16:52 송고
그룹 엑소와 빅스, 가수 준케이가 '쇼! 음악중심' 핫3에 선정됐다. 

이들은 27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금주의 핫3에 등극,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엑소는 신곡 '라우더(Louder)'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절제된 칼군무와 세련된 무대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섹시함을 마음껏 뽐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는 빅스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한층 성숙해진 섹시미와 여심을 녹이는 농염한 퍼포먼스로 신곡 '판타지(Fantasy)'를 소화해냈다.

엑소, 빅스, 준케이가 핫3에 선정됐다. © News1star / MBC '음악중심' 캡처
엑소, 빅스, 준케이가 핫3에 선정됐다. © News1star / MBC '음악중심' 캡처


준케이는 그룹 2PM이 아닌 솔로로서 신곡 '싱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또한 신곡 '그대라는 사치'를 특유의 호소력 깊은 음색으로 표현해 감동을 안겼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레이디 제인도 '이틀이면'을 열창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컴백 무대에서의 반가운 얼굴도 눈길을 모았다. 걸그룹 스피카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시크릿 타임(Secret Time)'으로 섹시함을, 라붐은 '푱푱(Shooting Love)'으로 귀여움을 한껏 과시했다. 평균나이 만 15.6세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NCT 드림은 데뷔곡 '츄잉껌'으로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핫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독특한 무대도 있었다. 퍼포먼스 최강자들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트리플 T(효연, 민, 조권)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참여한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로 첫 유닛 데뷔 무대를 꾸몄다. 그룹 언터쳐블 슬리피는 솔로로 무대에 올라 MBC '나 혼자 산다' 이국주와 '내가 뭘 잘못했는데'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나인뮤지스A, 오마이걸, 배드키즈 등의 걸그룹들은 각자의 개성을 강조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으며, 여기에 업텐션, 마스크, 라데, 캔도 등이 합류해 이날 '음악중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엑소, 빅스, 준케이, 트리플 T, NCT 드림, 한동근, 슬리피, 레이디제인, 스피카, 나인뮤지스A, 오마이걸, 라붐, 배드키즈, 업텐션, 마스크, 라데, 캔도가 출연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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