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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아이유 "이준기·강하늘과의 사랑, 많이 다르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8-27 15:23 송고
배우 아이유가 극중 이준기, 강하늘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후 2시30분 전파를 탄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스페셜 방송에서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8황자(강하늘 분)와 나누는 사랑은 순수하고 어떻게 보면 아주 보편적인 사랑이다. 남녀가 눈을 마주 봤는데 '얘 괜찮다'고 생각하며 호감에 빠져 사랑이 되는 그런 형태다"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극중 이준기, 강하늘과의 사랑에 대해 설명했다. © News1star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페셜 캡처
아이유가 극중 이준기, 강하늘과의 사랑에 대해 설명했다. © News1star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페셜 캡처


그는 이어 "4황자(이준기 분)와 하는 사랑은 좀 독특하다. 처음에는 미워하는 걸로 시작한다. 이후 인간적인 위로나 서로에 대한 이해, 책임감이 생기고 남녀 간의 불꽃같은 사랑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또한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바라봐 주지 않던 4황자를 처음으로 인간처럼 대해주고 안아주려 하는 게 해수(아이유 분)다. 사람으로서 그동안 갖지 못했던 정을 느낀 거다. 4황자는 나중에 엄청난 집착남이 된다"고 덧붙였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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