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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오연서 홍설 役 확정…백인호 캐스팅 미정"(인터뷰①)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8-29 08:00 송고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오연서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박해진은 지난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로 개봉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대본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홍설 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기로 하여 1차 서류전형을 마쳤으나, 홍설에 맞는 배우가 없어 1차 오디션은 8월중순에 모두 개인 연락을 취해 불합격을 알렸다"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제작과정을 밝혔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제작과정을 밝혔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그는 이어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오연서씨로  발표 시기만 조율했던 상황에서 이 자리를 빌어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홍설 역에 오연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오연서와의 호흡에 대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오연서씨와는 드라마에서 만나길 바랬던 만큼, 이번엔 최고의 유정과 홍설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이어 "현재 대본은 초고가 나온 상태로 수정 작업 중"이라고 밝히며 감독은 미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막론하고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원작을 그대로 살리되 영화적인 시선으로 대본을 풀고 있으며, 감독님이 정해지면 다시 한 번 영화에 대한 진행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호역에도 싱크로율를 자랑하는 훌륭한 배우를 섭외 중"이라고 덧붙였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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