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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철도 확정기념 토론회 열려

(춘천=뉴스1) 박태순 기자 | 2016-08-25 16:45 송고
토론회 하는 모습. © News1
토론회 하는 모습. © News1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동서고속철도 강원발전 토론회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5일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일보와 강원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동서고속철도 추진과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철도사업은 춘천~화천~양구~인제~속초까지 93.9㎞ 연장하는 국가재정사업이다. 

사업비 2조631억원이 투입되며 시속 250km의 고속철로 서울 용산에서 강원 속초까지 1시간15분 소요된다. 

완공은 2024~2025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강원도는 최대한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은 “동서고속철도는 강원도에 대량수송과 정시성은 물론 고속화·고급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에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강원도의 미래를 만들고 강원도의 철도가 아니라 세계중심의 철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속초·고성·양양의 이양수 의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정확히 29년 만에 결정이 됐다”며 “강원도의 힘을 모아 이번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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