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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호텔 스위트룸서 마약파티…119 불렀다 들통

20대女 2명 검거…남성 1명은 도주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6-08-24 21:38 송고 | 2016-08-25 13:51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 강남경찰서는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20대 중반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남성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주사기를 사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여성 한 명이 "몸에 이상이 있다"며 22일 오전 1시쯤 119에 직접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여성들을 붙잡았다. 남성은 경찰이 출동하기 직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남성이 잡혀야 자세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속해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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