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강원도 춘천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5개 군 기초·광역 의원들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2016.8.24/뉴스1 © News1 박태순 기자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24일 강원도의회에서 지역구내 당 소속 기초·광역 의원들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장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주요안건은 이장 건강검진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경로당 에어컨 설치 및 냉난방비 지원 현실화 등이다.

이장 건강검진 지원은 지방자치의 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들을 위해 공무원에 준하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2년에 한번 지원하는 것이다. 

홍천군 조례에는 이장 건강검진이 명시돼 있으나 나머지 4개 군은 조례에 명시돼 있지 않아 지원이 안 되고 있다.

이에 황 의원은 “이장들의 처우개선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잘 한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의가 없다면 공동과제로 설정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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