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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투어메이트와 교류하는 소셜 여행 서비스 ‘MYTM’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8-23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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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경제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관광 경쟁력과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만족도는 한·중·일 3국 중 최하 수준이었다.
그 원인 중 하나로는 국내 관광 상품의 다양성·경쟁력 미비를 꼽을 수 있다. 현재 국내 관광 산업은 쇼핑·여행사의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외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매우 부족하다.

이에 메이톰은 ‘사람과 여행하라’를 모토로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을 매칭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 (MYTM: Make Your Tour Mate)를 제공한다. 관광객은 현지인이 직접 기획한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국내 현지인은 투어메이트 역할을 함으로써 외국어 학습과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관광 상품의 ‘저가, 코스 중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간의 만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MYTM의 가장 큰 특징이다.

MYTM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서비스의 수요자이자 공급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화에 용이하다. 때문에 MYTM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해외 로컬 여행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어 서비스 홍보·콘텐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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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신직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MYTM에서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온라인 상에서 여행 일정에 관한 사항을 조율한 후 실제로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는 여권 인증, 인터뷰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불공정상품 등록에 대한 필터링, 고객 사후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

모바일 웹은 지난 5월 출시 후 국내 재학 대학생으로 구성된 투어메이트를 통해 지역 곳곳의 명소와 맛집, 액티비티 등 100여 개 여행 코스를 발굴해왔다. 현재는 투어메이트 2기 활동을 진행 중으로, 8월 출시 예정인 ios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빠르고 편리하게 더욱 참신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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