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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40대, 2억7800만원 페라리 몰다 '꽝'…차량 대파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6-08-23 14:00 송고
페라리 사고 차량.(연수경찰서)© News1
페라리 사고 차량.(연수경찰서)© News1


만취한 40대가 3억원에 가까운 슈퍼카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A씨(49)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12시께 술을 마신 후 연수구 송도1동에서 페라리 캘리포니아 T(2014년형)를 몰다 가드레일 4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드레일이 부서지고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2%로 면허취소 기준수치 0.1%의 2배였다.

판매가 2억7800만원의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3855cc엔진에 후륜구동 7단 자동변속기이며 제로백은 3.6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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