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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꿈나무들 위해 교육부-한국학중앙연구원 손잡아

업무협약 맺고 교육기부 활성화 약속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16-08-18 06:00 송고
학생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문헌 관리시스템을 견학하는 모습.(교육부 제공)© News1
학생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문헌 관리시스템을 견학하는 모습.(교육부 제공)© News1

한국학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18일 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학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기부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과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14년부터 중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한국학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연 등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연구원을 견학하는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창의재단과 협력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학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lee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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