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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헌섭 서울대 명예교수, 제47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6-08-16 11:20 송고 | 2016-08-16 11:26 최종수정
심헌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제공) © News1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심헌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80)를 제47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심 명예교수는 지난 1977년 1월 서울대 법과대학 법철학 주임교수로 부임 후 2001년 2월 정년퇴임할 때까지 순수학문에 헌신했다"며 "사회의 공동선과 정의를 논의하는 이론적 토대를 만든 분"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 명예교수는 세계적인 법철학자 한스 켈젠에 대한 연구 등 법실증주의에 따른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통해 한국적 현실에서 독자적 이론을 찾고자 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1977년 '비판적 법실증주의' 등 논문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법실증주의를 바라보는 이론을 독자적으로 만들었다.

심 명예교수는 본격적인 주제별 법철학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법철학 1'을 1980년대 초 집필해 이후 법철학 강의의 전형과 모범을 마련하고 후학 양성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도 듣는다.

한국법률문화상은 변협이 매년 법조실무나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옹호, 법률문화의 향상 또는 법률문화교류에 크게 공로가 있는 법조인 또는 법학자에 대해 업적을 알리기 위해 1969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dhspeop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