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세인트존스 경포호텔, 6성급호텔 1091실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8-12 09:00 송고
© News1
서해종합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일대에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이 호텔은 중남미 카리브해안의 고급 휴양지인 ‘세인트존스’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6성급 호텔을 별장처럼 이용 가능하다. 지하 1층~지상 16층에 27~61㎡(이하 전용면적) 총 1091실로 구성된다. 27~29㎡ 디럭스가 1051실로 가장 많으며 32~36㎡ 스위트 24실, 49~61㎡ 로열스위트 16실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1만평의 대지 위에 들어서는 만큼 강원도 최대 규모의 객실 수이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연회장과 고급 스파, 사우나, 바비큐장, 글램핑장 등을 비롯해 최상층에는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스카이풀과 바도 갖췄다.

위탁형으로 분양받는 투자자들에게 임대수익률 외에 연계 상품으로 서해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제주도 아덴힐 골프 앤드 리조트와 안성 골프장 이용 혜택과 연간 10일 이상의 무료 객실 이용 등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객실별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강릉 일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원주~강릉 KTX와 대관령터널, 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등의 개통처럼 주변에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으로 향후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울과 제주도처럼 양양공항 이용 시 무비자 체류 기간이 최대 10일로 늘어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