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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론조사서 클린턴 7%p 격차로 선두…트럼프 고전

[2016 美 대선]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6-08-11 07:41 송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AFP=뉴스1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AFP=뉴스1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7% 포인트(p) 격차로 앞서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리서치업체 레드옥스트레지 전국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은 36.6% 지지율로 29.6%의 트럼프를 7%p 격차로 앞섰다. 개리 존슨 자유당 후보는 9.8%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23.9%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8월 3~9일 전국 92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3%다.

같은 날 공개된 블룸버그폴리틱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은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50% 지지율로 44%의 트럼프를 6%p 앞섰다.

클린턴의 지지 그룹은 비백인(66%), 북동부 거주인(65%), 35세 이하(61%), 미혼(60%), 대학교육이수자(59%), 여성(55%)이었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 그룹은 복음주의기독교인(59%), 대학교육미이수자(52%), 기혼(50%), 남부 거주인(50%), 남성(48%)이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 대통령후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공화 대통령후보© AFP=뉴스1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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