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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7개 국가, 207개의 씨앗…개막식이 전세계에 제시한 메시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8-06 09:46 송고
5일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6.8.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07개 국가, 207개의 씨앗. 남미 최초의 올림픽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전세계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6 리우 올림픽이 6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2일 같은 곳에서 펼쳐질 폐막식까지 17일간의 뜨거운 레이스를 벌인다.

노예 이주, 브라질 원주민들의 삶과 지역 분쟁, 슬럼가인 파벨라의 일상, 자연 파괴까지 브라질의 역사와 생활 등이 녹여진 개막식 공연에 이어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됐다.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기수와 나란히 선 브라질 아동이 씨앗이 심어져 있는 통을 들고 입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7개 국가는 각자 다른 종류의 씨앗을 들고 마라카낭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이 씨앗들은 경기장 중앙의 '미러 타워'로 옮겨졌고, 이후 '선수의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개막식에서 '씨앗'을 주제로 자연 환경 파괴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조직위는 행사에 앞서 45명의 각국 정상·정부대표급 인사들을 비롯한 행사 입장객들에게 모두 식물의 씨앗을 전달하고 '내일을 위한 나무 심기'의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북한은 156번째로 나설 예정이다.




starbur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