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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오늘부터 2박3일 휴가…'인천상륙작전' 관람도

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담양·부여·청양 등 방문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6-08-03 13:32 송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부터 5일까지 가족과 함께 사흘간 휴가를 갖는다고 총리실이 3일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휴가 첫날인 이날 전남 담양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지역을 돌면서 국내 관광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휴가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전남 담양을 찾아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소쇄원 등을 둘러보고, 광주 광산구의 창조경제 현장인 송정전통시장에서 떡, 과일, 쇠고기 등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틀째인 4일에는 충남 부여에서 궁남지·백제향 등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보고 대표적 '스마트 팜'(smart farm) 사업장인 '그린 농원' 머루포도농장도 방문해 농산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5일에는 충남 청양 '청양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세계 조롱박 축제 등을 체험하고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황 총리는 5일 오후 세종시내 한 영화관에서 총리실 직원의 중·고교생 자녀들과 함께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한다. 황 총리는 지난해 여름엔 서울시내에서 젊은이들과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었다.

한편 황 총리는 휴가 중인 4일 대구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잼버리 개영식에 참석,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의 대한민국(새만금) 유치 성공을 위해 세계 스카우트 리더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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