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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절전 미션' 성공하면 통신비 할인해준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08-03 10:35 송고
LG유플러스는 전기 절약 미션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실증과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6.8.3/뉴스1 (사진제공=LG유플러스) © News1
LG유플러스는 전기 절약 미션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실증과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6.8.3/뉴스1 (사진제공=LG유플러스) © News1


LG유플러스는 가정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민DR' 실증과제 사업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국민DR은 전력사용 피크타임에 전기사용량 절감요청을 받은 가정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LG유플러스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 관리서비스인 '에너지미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LG유플러스의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에 전력사용량 절감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 안내는 스마트폰 알람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IoT앳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에 참여한다.

미션에 참여해 성공한 고객에게는 △통신비 할인 △모바일 쿠폰 △복지단체 기부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에너지미션 서비스는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에너지 과제수행을 통해 향후 가정용 전력 수요자원 시장을 선점하여 IoT 기반 에너지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은 "통신 인프라와 국내 IoT 사업 선도 역량으로 에너지 절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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