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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美 시가총액 4위…엑손모빌·페이스북 넘었다

2Q 실적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3단계 상승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6-08-02 11:19 송고
아마존 로고. © AFP=뉴스1
아마존 로고. © AFP=뉴스1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석유회사 엑손모빌을 제치고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4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2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7위에서 4위로 세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아마존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날인 29일 아마존은 버크셔해서웨이와 페이스북을 제쳤다.

1일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아마존 주가는 1.18% 올라, 시가총액은 3640억달러(약 403조원)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5위를 유지했다. 에너지기업 엑손모빌은 6위로,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7위로 밀렸다.

미국 증시에서 1위부터 5위 기업까지 모두 기술 기업이 차지하게 됐다. 시가총액 1위는 애플(5714억달러), 2위는 알파벳(5495억달러),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4409억달러)다.


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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