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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부터 BTS까지, 울산 뜨겁게 달군 '음악중심'(종합)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7-30 16:51 송고 | 2016-07-30 17:05 최종수정
'음악중심'이 한 여름밤의 울산을 뜨겁게 달궜다. 

30일 오후 3시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MC 김민재, 김새론,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6 서머 페스티벌 울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여러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 먼저 걸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브레이브걸스와 소나무, 멜로디데이는 섹시하면서도 상큼한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특히 치어리더 콘셉트로 등장한 브레이브걸스는 '하이힐' 무대로 경쾌한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중심'의 ''2016 서머 페스티벌 울산 특집'이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음악중심' 캡처
'음악중심'의 ''2016 서머 페스티벌 울산 특집'이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음악중심' 캡처


세븐틴, NCT 127, 아스트로, 스누퍼, 비트윈, 에이션 등의 보이 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각자 특색에 맞는 남성미를 강조한 이들은 파워풀한 무대로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미쓰에이 페이, 슈퍼주니어M 조미, 에릭남, 김강 또한 개성 있는 솔로 무대로 '음악중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너 그리고 나'로 승승장구 중인 여자친구는 청순함을 강조한 핑크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상큼하면서도 활기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EXID와 씨스타는 각각 '엘라이(L.I.E)'와 '아이 라이트 댓(I Like That)'을 열창하며 섹시한 무대를 꾸며 한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FT아일랜드는 보컬 이홍기의 자작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로 무대에 올라 강렬한 하드록 사운드를 과시했다. 관록이 붙은 이들의 무대 매너가 관객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히 보였다. '불타오르네(FIRE)'를 열창한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날 무대의 엔딩을 장식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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