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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짐 10차례 턴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7-29 07:41 송고 | 2016-07-29 08:43 최종수정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사진.(강서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사진.(강서경찰서 제공)© News1

항공사 수하물을 옮기는 일을 하면서 승객의 짐 속에 있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절도 혐의로 허모씨(35)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 2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부산 김해공항 모 항공사 수하물 조업팀에서 근무하면서 잠가놓지 않은 승객들의 캐리어 안에 들어있던 미화 30달러, 엔화 50만엔, 화장품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꺼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수하물 절도가 자주 일어난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작업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근무일지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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