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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男 주니어대표, 이란 꺾고 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7-28 17:54 송고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박성립 감독이 이끄는 한국 주니어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란과의 대회 8강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29-27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29일 열리는 이라크전에 관계없이 준결승에 올랐다.
박광순(20·경희대)과 서현호(18·원광대)가 각각 5골로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박재용(19·한국체대)과 김동욱(19·경희대)이 40%의 방어율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란을 맞아 경기초반부터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내내 4, 5점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 20분 이후에는 여유 있게 선수 교체를 하면서 앞으로의 경기에 대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7년 열리는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은 아시아를 대표해 2017년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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